사근공원 특설무대서 7·14일 부평대중음악둘레길 조성 기념 공연
첼리스트 성지송·경인고속도로, 정유천밴드와 아름다운 협연 무대
▲ 정유천블루스밴드. /사진제공=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 /사진제공=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 첼리스트 성지송. /사진제공=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인천 부평구 일대에 조성된 '부평대중음악둘레길'과 관련한 음악 공연이 열린다.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는 7일과 14일 오후1시 이틀간 인천여성가족재단 뒤 사근공원 특설무대에서 '부평대중음악둘레길 굴포천으로 잇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공연엔 첼리스트 '성지송'과 '정유천블루스밴드'가 늦가을 아름다운 굴포천변에서 밥 딜런의 '원 모어 컵 오브 커피(ONE MORE CUP OF COFFEE)'를 협연한다.

14일엔 어쿠스틱 듀오 '경인고속도로'가 역시 '정유천블루스밴드'와 함께 부평대중음악둘레길 조성을 축하하는 무대를 가진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당일 접수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 티셔츠를 주는 행사도 있다.

이장열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대표는 “부평대중음악둘레길이 현재 3코스까지 조성되어 있다”며 “이번 공연을 기회로 부평 랜드마크 가치를 지닌 굴포천에 부평대중음악둘레길 4코스를 조성하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애스컴시티뮤직아트페어 홈페이지(www.ascomcity.com)로 하면 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