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정부의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해 종합 경기장인 '와∼ 스타디움'에 대한 안전 점검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가 각종 노후·고위험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안산시는 오는 12일까지 유관 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건축물과 가스시설 등 79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번 와∼ 스타디움 안전 점검은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기장 외벽과 구조물 등 사각지대까지 세밀하게 진행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면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와∼ 스타디움 안전 점검 결과, 시설 안전 면에서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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