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천강지곡=유사랑 화백 youlieb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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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치적 싸움이다 이건가?
신문이 역사서와 다른 이유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있다. 링 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그려내야 재밌는 거다. 이런 만평은 기성 언론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인천일보만의 것이라 보기엔 너무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