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1인당 15만원의 제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2차 이천시 재난기본소득은 2021년 9월 30일 24시 기준 이천시에 주민등록과 외국인 등록(거소신고 외국인 포함)이 돼 있는 내국인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11월 1∼ 26일 본인 명의로 되어 있는 이천사랑지역화폐카드로‘이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11월 29∼12월 24일 오프라인 방식으로 해당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지급된 재난기본소득은 지급 승인일부터 2022년 1월 31일 까지 이천시 관내 전통시장 및 연매출 10억 이하 경기지역화폐 가맹점과 읍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제2차 이천시 재난기본소득은 이천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경제 수혈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준비한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는 재난기본소득 신청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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