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권연순)는 ‘2021년 청춘 크리에이티브 쉼 페스티벌’이 11월 13일까지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위탁운영 하는 청년 카페 ‘청춘、쉼미당’이 주최한다.

쉼 페스티벌은 청춘들의 창조적 쉼 만들기의 일환으로 청년플래너의 주체적인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카페 ‘청춘、쉼미당’이 2021년 경기도의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춘、쉼미당’은 페스티벌을 통해 전시회、음악회、버스킹、사일런트 아트 워킹 투어、미디어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창조적 볼거리와 참여 콘텐츠를 군포시 초막골 생태공원 방문객과 군포역 인근에 무료로 제공한다.

전시회에는 발달장애 청년 예술단체 RAWART의 최봄이、오승식 작가가 참여한 아름다운 작품 에디션들이 26일까지 청춘、쉼미당 카페 안에서 전시된다. 전시기간 동안 청춘、쉼미당 카운터에 RAWART의 sns 팔로우를 인증하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이 들어있는 미니달력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발달장애 청년 합창단 ‘어울림 합창단’과 청년 퓨전 재즈 연주팀인 ‘리스트리오’의 음악회가 ‘청춘、쉼미당’ 내부에서 진행된다. ‘청춘、쉼미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에게는 예술 활동의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고、초막골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는 문화적 쉼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버스킹 음악회는 군포예총의 아티스트 정가인、어니스트뮤직、앤틱문、키니、보아스、파인밴드、아리소리、소프라노 문경민 등 다양한 청년 예술가와 함께 ‘청춘、쉼미당’과 군포역에서 시민들에게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일런트 아트 워킹 투어’는 공감문화기획사인 밸류브릿지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헤드폰으로 전해지는 음악에 따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에게 몰입하면서 걷는 무소음 문화활동이다.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11월 13일까지 총 6회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청년-청소년 미디어 콘테스트인 ‘청청미콘’ 역시 이번 쉼 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청년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주제의 영상을 공모전을 통해 접수하고、당선작 발표는 11월 13일 오후 4시 온라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전 외에도 예비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리미어 교육(영상편집)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역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 전원이 발열 체크와 손소독、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462-0306)로 문의하거나 ‘청춘、쉼미당’ 인스타그램(@shim.mid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