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0일 강남여성병원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 여성체육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체육복지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이에 따른 필요사항 지원 ▲강남여성병원 이용 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편의 제공 ▲상호협의로 정해진 의료항목에 대한 감면 혜택 ▲양 기관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대해 협의해 함께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도 여성체육인을 위한 뜻깊은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 강남여성병원의 선진의료 서비스가 경기체육 발전에 큰 힘이 돼주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공헌도 함께 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 여성체육인과 임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를 위해 도체육회와 함께 발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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