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저녁 포천반월아트홀서 배경음악 연주 공연
포천문화재단이 출범 후 두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에 선보일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보다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몄다.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관람은 선착순 30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드라마틱 클래식'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대중적인 레포 토리를 통해 허물어보고자 기획됐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드라마 곡을 엄선했다.
여기에 유럽 전역에서 편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보인 마르코 헤어텐슈타인의 모든 OST 음악을 편곡했다.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출범 기념 프로그램인 '포·抱·FOR'에 이어 두 번째 기획으로 드라마틱 클래식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발레, 연극,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포천=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