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경기도박물관 초등학교 초상화그리기 대회’ 홍보 포스터./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경기도박물관 초상화그리기 대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물의 겉모습뿐 아니라 성격이나 인품 등 정신적인 면까지 담겨있는 초상화를 그려보며 자신의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박물관에 와서 그리는 방식이 아닌 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해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 200명, 고학년부 200명 등 400명이 선착순 참가할 수 있으며, 경기도박물관 홈페이지(musenet.ggcf.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후 우편으로 오는 28일까지 출품작과 신청서류를 발송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상 6점, 대표이사상 6점, 경기도박물관 관장상 6점 등 모두 18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심사 결과는 11월1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 이번 대회에 출품되는 모든 작품은 12월에 개최되는 경기도박물관 초상화 특별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대회 요강과 참여방법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