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지역 내 예술단체 3개팀이 참여해 무관중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는 경기국악원에서 지역 내 예술단체 3개 팀이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운영을 위한 영상콘텐츠 촬영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예술방송국은 코로나로 인해 무대에 설 자리가 좁아진 예술인들을 위해 공연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공연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으로 선발된 예술단체 3개 팀(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이담농악보존회, 동두천국악예술단)은 무관중 공연을 진행했다.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3개 단체는 시를 대표하는 국악 예술단체로 이날 공연에서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김경수 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장은 “공연 기회를 마련해준 경기도와 동두천시에 감사하며, 실제 관객들 앞에서 자유롭게 공연하는 날이 빨리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작된 공연 영상은 경기아트센터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게 게시될 예정이다.

/동두천=김태훈 기자 thkim6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