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수영을 접해볼 기회를 획대 제공하고자 권역별로 ‘키즈스윔 순회지도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 종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년, 초등, 중등부 학생들이 더욱 쉽게 수영을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사업은 유아(6~7세), 초등, 중등부가 대상이다.
경영 종목은 필수이며 그 외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중 하나를 택해 최대 2개 세부종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경기도 등 3개 시도수영연맹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탄천종합운동장 수영장과 경기체육고등학교 다이빙장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전라북도는 전주 덕진수영장과 전주희망찬재활스포츠센터,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진행 중이다.
연맹은 이번 달 중 추가 지역을 선정,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지역별 우수지도자를 선정해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골고루 수영을 접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영 외 다른 종목도 학생들이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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