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헌구
▲ 남달리
▲ 남달리
▲ 굳건
▲ 굳건

인천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은 7일 오후 7시 미추홀구 '권장커피'에서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인천의 버스킹 문화에 관해 토론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년기획자 그룹 오렌지기지 대표이자 뮤지션 라올(ra.ll)이 좌장을 맡고 별짓 최경숙 대표, 아티스트 굳건, 윤닭, 밴드 자리(임태준, 신재빈), 남달리, 오렌지기지(밍,호두,몽치), 032track, 거북이밥 강헌구 대표, 청년인력소 정예지 대표, 신기촌밴드(최현욱, 이재호, 정재훈, 유지훈, 문동현), VIN이 참여한다.

이들은 힙합과 어쿠스틱, 실험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인천에서 한다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은 거리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하는 공연인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인천 뮤직 버스트(busking travel)'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뮤지션을 소개하고 '인천 음악 팬덤'을 형성하고자 하는 유튜브 채널 '인천덕질생정'을 운영하는 한편 음악도시 인천의 현재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도 있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올비 피디는 “'내 집 앞에서 거리공연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