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 부르는 평화음악회 ‘굿바이 코로나 9월의 어느 멋진 날’이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사진제공=평택YMCA

남과 북, 하나 되는 우리. ‘9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는 평택으로 간다.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 부르는 평화음악회 ‘굿바이 코로나 9월의 어느 멋진 날’이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평택 YMCA는 29일 오후 7시부터 고품격 공연, ‘굿바이 코로나 9월의 어느 멋진 날’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을 초대하고 코로나19에 장기화로 지친 평택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취지를 담아 열게 됐다.

특히 북한이탈주민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평화의 손을 맞잡는 공연이 되면서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평택YMCA와 경기남부하나센터, 경기아트센터의 주관하고 경기도,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한다.

바리톤 김동규, 소프라노 한아름, 재즈보컬 고아라가 품격있는 음악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연주 DK 콘서트 앙상블과 앙상블 수가 감동의 순간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보다 자세한 공연 관련 문의는 031-656-2000으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