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클래식 음악 연주단체인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인천 학산소극장에 온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의 학산가족음악회로 열리는 공연은 '가을에 떠나는 클래식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선선한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인음챔버오케스트라는 요한 파헬벨의 '캐논'을 시작으로 헨델의 '합주협주곡'과 발랄한 주제와 생동감 넘치는 리듬을 갖춘 비발디의 '화성의 영감'을 들려준다. 마지막 곡으로 노르웨이의 작곡가 에드바리드 그리그의 '홀베르그 시대에는'을 연주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30석 제한으로 운영된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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