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어린이문화센터와 동탄중앙이음터 도서관에서 '어린이 논 산책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농촌 연계 체험형 식생활 교육인 '어린이 논 산책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논에서 벼가 성장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생명 다양성과 농촌의 소중함을 표현한 작품으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22개 어린이집 만 1~5세 어린이 84명의 작품 84점을 감상할 수 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의 감수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