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1 KB국민은행 3x3 Triple Jam’ 1차 대회를 개최한다.

WKBL 소속 6개 팀이 참가한다.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안혜지(BNK 썸)와 2020년 1차 대회 MVP와 2점 슛 콘테스트 우승을 동시에 차지했던 나윤정(우리은행) 등 총 23명의 선수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각 팀은 3개 팀씩 A조(KB스타즈, 삼성생명, 신한은행)와 B조(BNK썸, 하나원큐, 우리은행)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2위가 4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에 도전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KB스타즈와 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연맹은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28일 12시 25분부터 열리는 사전 포토월 행사 및 대회 전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