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포스터./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온 가족인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이 담긴 창작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오는 9∼10일 양일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창작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탄탄한 극본과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다.

관객들은 시골집 밥상처럼 소박하고 정겨운 맛이 가득한 작품이라고 평한다.

2011년 처음 선보인 ‘식구를 찾아서’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과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다투던 두 할머니가 “넌 아직 예뻐~”라며 진심을 담아 전하는 말에 가슴이 뭉클한, 웃음과 눈물이 함께하는 내용이다.

재단은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통해 진정한 식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찐한 감동의 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연 문의와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의정부=김동현 기자 canmor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