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를 사랑하고 연구하는 모임, 수채화아카데미 수연회 회원전이 8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열린다. 46명의 작가가 60여점을 전시하며 풍경과 정물, 여행스케치 등을 주제로 다뤘다.
그동안 수연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국제 교류전으로 진행하다가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회원들만 참여하게 됐다.
수연회는 김재열 화가가 지도하는 작가들과 수채화를 즐기는 30∼80대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수연회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의 포근하고 물맛 나는 시원한 수채화를 감상하며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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