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검무보존회는 지역의 무형문화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신 전통춤인 ‘안양검무’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안양시와 안양문화원의 후원으로 평촌 아트홀에서 열렸다.
안양검무보존회는 안양검무가 시민들의 전통춤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녹아있는 감정과 문화를 표현해 공연을 기획했다.
안양문화원은 안양검무, 수리산 산신제, 만안 답교놀이에 대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민향숙 안양검무보존회 대표는 “신 전통춤인 안양검무가 시민들에게 올곧게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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