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부곡동에서 시작한 경기 의왕 막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이달부터 내손공 공용청사에서도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내손동 공용청사에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부곡스포츠센터에 설치해 운영중인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내손·청계지역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8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 주 2회(수·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방침이다.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입구에 비치된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1회에 한해서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후에 실시되는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의왕시새마을회(회장 김용란)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는 지난 3월 15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용하였으며, 모니터링 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