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빈곤·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고취와 나눔 실천을 위해 ‘유휴공간 나눔 기부’에 나섰다.

NGO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의왕도시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인 공공체육시설, 바라산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조류생태과학관 등의 유휴공간을 공익광고 장소로 제공하여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종아동 찾기’정보를 공유하여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도시공사에서는 새로운 기부형태인 유휴공간 나눔의 수혜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년간 모아진 기부금은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해 힘든 시간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실종아동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