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개인부문을 수상한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연 센터장,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박선영 청소년 지도사가 기념촬영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산하시설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지청소년 문화의 집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및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1년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에서 청소년 안전망 구축 강화와 위기청소년 보호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운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및 경기도지사 표창 등 2관왕을 수상했다. 또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연 센터장, 수지청소년문화의집 박선영 청소년 지도사가 경기도지사 개인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성가족부장관 및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7년 개소하여 현재까지 24년간 총 63만8606건의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청소년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102회의 솔루션 회의를 거쳐 468명을 지원하고 아웃리치 6만2031건, 상담 서비스 취약지역의 44개 학교 대상 10만8324명, 위기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4955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했다.

또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012년에 개소, 열린독서실, 자치활동실등의 시설을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 동아리 등 자치기구를 운영 및 이 외 한지붕 우리가족, 국경일의 기적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동무 대표이사는 “이번 4관왕 수상은 재단 직원들이 위기청소년 보호와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 육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기에 뜻깊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재단이 용인시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용인시의 중추기관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의 총 8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