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는 스마트폰, 태블릿의 부품인 FPCB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부문별 비중은 RFPCB와 BUPCB가 65%, 다층 PCB가 21%, 양면 PCB가 11% 그 외 기타로 구성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7213억원(YOY 10%) 영업이익 340억원(YOY -45%)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효율성 악화와 수익률이 낮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가 배경이다.
동사는 2006년에 중국, 2013년에 베트남에 회사를 설립하여 운송비용 및 인건비를 절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생산 기술력으로 일본과 대만 등, IT업체로의 수출은 물론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삼성 디스플레이에 FPCB를 50%~60%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Apple 사의 아이폰이 OLED를 탑재하면서 수익률이 높은 RFPCB와 BUPCB의 공급을 맡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모바일 통신업체 퀄컴의 자사 5G용 통신용 칩에 사용되는 안테나 케이블 부품 생산을 맡아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게다가 2015년~2020년 누적 1113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비용 절감, 생산 시간 감소, 특성 보완 등을 이루었다.
대기업 납품으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 5G 스마트폰의 수혜, 지속적인 투자, 하반기 고가 스마트폰 모델 출하 예정으로 인한 실적 개선을 고려하여 2021F EPS 1556원 Target P/E 12.59배(5yr Trailing 아래에서 2번째 밴드) 적용 목표주가 1만9590원 상승 여력 24%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아르고나우츠 애널리스트 장경빈 wkdrudql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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