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한미 간의 미사일지침 해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로 대한민국 미사일 기술의 마지막 족쇄가 풀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국방 분야 만이 아니라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제 미사일 기술과 관련된 모든 제약이 사라짐으로써 우리나라는 주권국가답게 자유로운 연구·개발에 나설 수 있게된 그야말로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1979년 만들어진 한미 미사일지침은 한국의 미사일 최대 사거리와 탄두 중량 등을 제한해 왔다. 미사일지침 종료에 따라 한국은 42년 만에 미사일 주권을 확보하게 됐다.
/곽승신 기자 kisse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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