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기 신도시 사전청약부터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가 개설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9일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상지 현황, 청약 자격 등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LH는 7월 4천400호를 시작으로 10월 9천100호, 11월 4천호, 12월 1만2천700호 등 네 차례에 걸쳐 올해 총 3만200호에 대한 사전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전용 홈페이지에는 올해 청약 추진 일정과 주요 단지 입지, 공급 규모 등 현황과 청약 자격, 소득·자산 요건 등 입주자 선정 방식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청약 초보자도 사전청약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FAQ, 유튜브 영상도 올려놨다.

LH는 올해 예정된 네 차례 공급 일정에 맞춰 입주자 모집공고, 추정 분양가격, 지구별·블록별 정보, 단지 배치도, 평면도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LH는 7월 이후 전용 콜센터(☎ 1600-4007)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