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적정하게 청구하는 신규 우수기관 18개소를 올해 '청구그린(Green)기관' 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청구그린기관은 전체 장기요양기관 중 장기요양 급여비용 환수금 미발생 등 자격 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청구그린기관에게는 현판수여 및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장기요양기관 담당자 중 장기요양 청구업무 노하우를 다른 장기요양기관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청구상담봉사자 25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기지역에는 청구그린기관 60개소와 청구상담봉사자 128명이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건보 인천경기본부 서명철 본부장은 “타 장기요양기관의 본보기가 되어 장기요양기관 간의 자율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기관 스스로 적정하게 청구할 수 있는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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