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이사장 이용권)은 지난 24일 2021년도 맑은청소년지원금 총 9279만원을 청소년 40명에게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생계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청소년을 비롯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환경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등이다.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최인비 신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면서 청소년들의 심리적·경제적 어려움 또한 가중됐기 때문에 지원 대상과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지원에 대한 문의 및 참여는 재단 사무처(032-766-1318)로 연락하면 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