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이 23일 열린 도의회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보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원 사업과 노인무료급식 지원 사업 확대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날 추 의원은 도 복지국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반응 역학조사 활동 지원 예산과 확진자 반려동물 임시보호 시행 인력 부족 문제를 질타했다.

이어 노인무료급식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영양사 확충과 급식 재료 품질 향상, 급식 이후 건강 진단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 복지국은 추후 상황을 살펴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추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층 어르신의 식사 배달, 확진자 및 백신 예방접종 이상 반응자에 대한 예산이 적극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재학 기자 powervoice8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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