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19일 임시회를 열어 공석 중인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최우규(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또 부의장 박정옥(국민의힘), 운영위원장 윤경숙(더불어민주당), 보사환경위원장 최병일(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장에 김경숙(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최 의원은 이날 재적 의원 21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표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다.
최 의장은 “지난해 7월 의장단 선거 이후 비정상적으로 운영하던 시의회를 하루빨리 안정시켜 안양의 발전과 미래에 기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시의회는 기명투표 논란과 관련, 법원이 의장단 선임 무효 판결을 내려 그동안 의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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