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당신의 시작을 다 함께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7명의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을 축하∙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강원 구청장은 지난해 10월16일 자로 최초 임용돼 6개월간 시보 기간을 마친 7명의 신규 공무원에게 정식 공무원으로의 첫 임용장을 수여하며 정규 임용일과 개인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텀블러’를 선물했다.

해당 텀블러에는 신규 공무원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본인들의 모습들이 그려졌으며, 특히 몇몇 텀블러에는 본인과 함께 아버지나 어머니, 남편과 아내 등 가족의 모습이 함께 담겨 더욱 의미 있는 선물이 됐다.

이강원 단원구청장은 “각양각색의 텀블러만큼 톡톡 튀는 각자의 장점을 잘 살려 조직과 시에 새로운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적극 행정을 제공해 요즘 시대에 꼭 필요한 공무원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