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와 '옹진군 덕적도 해양문화유산 조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덕적도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앞으로 덕적도 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말 덕적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에는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현지 토론회를 연다.
또 올해 조사한 내용을 기반으로 2022년에 종합학술보고서와 영상을 제작해 덕적도에서 상영회와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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