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 지급률이 98.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22일부터 3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1만1137명에게 50만∼100만원씩 모두 100억4050만원의 행복지원자금을 지급했다.
이는 지원 대상의 98.5%가 행복자금을 받은 것으로, 시는 미신청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청 기간을 7월 말까지 연장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행복자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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