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가 의정부힐링스병원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설립' 협약을 지난 5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은 장애인 의무 고용 사업주인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자회사를 만들 때 자회사가 뽑은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징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의정부힐링스병원은 올해 자회사형 표준 사업장을 설립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태 의정부힐링스병원장은 “정신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