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미래 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돕는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지원사업'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내연기관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대로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계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업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기술개발지원 부문은 첨단 전자장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경량화, 모듈화 부품 및 국산화 기술개발 등으로 기업 간 공동 개발도 가능하다.
인천TP는 올해 공모를 통해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8개 과제를 선정, 기술개발비를 1개 과제에 5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5∼9일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에서 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wstep@itp.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지난해 6개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을 지원, 54억 원의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032-260-0828)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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