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산업은 1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대근(사진)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설·사업관리·영업부서 등을 거쳐 홍보실장, 법무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현대건설의 투자법인인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이사를 맡아 일해왔다.
보성산업은 “올해 청라국제도시 프로젝트와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을 본격 착수하는 시점에 건설·부동산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 대표가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보성산업은 김 대표의 주도로 올해 청라국제금융단지, 청라시티타워, 인천로봇랜드 등 청라국제도시 사업과 인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DEC) 개발사업 등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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