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모아저축은행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재호 제물포고 인중제고장학회 사무총장,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인규 인천고 총동창회 수석 부회장, 신창남 인천고 사무국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모아저축은행
지난달 31일 모아저축은행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재호 제물포고 인중제고장학회 사무총장,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 이인규 인천고 총동창회 수석 부회장, 신창남 인천고 사무국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모아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인천고등학교와 제물포고등학교 재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인천고등학교 미추홀 장학재단과 제물포고등학교 인중제고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나눔과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창업주 김상고 대표이사 회장의 뜻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사업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을 더욱 살피고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에 본사를 둔 모아저축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이러한 장학 사업 이외에도 불우이웃 돕기, 정기적인 금융교육 제공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