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6월14일부터 7월30일까지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시는 총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총관리자 3명, 현장 조사지도를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31명, 각종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사지원관리자 8명,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59명 등 20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채용 기준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이중취업자가 아닌 사람이다. 저소득층·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4월5∼15일이며,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덕양구청·일산동구청·일산서구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확정자 명단은 4월23일에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 공지되며, 문자메시지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의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