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이뤄지며 학교폭력 발생의 위험이 높은 학기 초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 활동은 학교전담경찰관, 아동안전지킴이, 사회복무요원 학교 주변 순찰과 교통안전지도 위주로 실행한다.

특히 홍보용품 전달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학교전담경찰관 또는 117로 신고하도록 당부한다.

일산서부서 관계자는 “4월 말까지 학교 주변 안전활동 등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집중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