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내달 15일까지…사업화 자금 지원
/자료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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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 홈 러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혁신센터, KT, 아이스크림에듀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티비(IPTV), 안드로이드 패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할 수 있는 초등교육 콘텐츠, 앱, 학습 솔루션 등으로, 중소기업이나 창업 7년 이내 기업,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아이템은 KT 올레tv와 아이스크림에듀 AI홈런이 공동 개발 중인 초등교육 서비스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서류 및 발표 심사 과정을 통해 KT상, 아이스크림에듀상, 인천혁신센터장상, 경기혁신센터장상 등을 선발하고 총상금 4000만원과 1억원 범위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 KT·아이스크림에듀와의 공동 사업화 기회, 경기혁신센터의 K-챔프 콜라보레이션의 추천 우선권, KT에서 구축 예정인 서울 관악구 소재 S밸리의 입주공간 추천 우대 혜택을 준다.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한달간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인천혁신센터 관계자는 “성장 중인 스마트 홈 러닝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도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지닌 KT와 교육 콘텐츠 강자인 아이스크림에듀와 함께 수상자에게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