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오후 업무에 복귀해 집무실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소에 입소해 치료를 받아오던 최대호 안양시장이 18일 오후 업무에 복귀했다.

최 시장의 복귀는 지난 2월25일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생활을 한 지 21일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코로나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그동안의 경험이 시민 만족을 위한 배움의 시간이었기에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이전보다 더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했다.

업무에 복귀한 최 시장은 19일 의사회, 간호사회, 동안경찰서 등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과 백신 안전공급 업무협약(MOU)을 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자택격리 도중 인후통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3일 퇴소해 집에서 생활해 왔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