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은 사업자에게 꼭 필요하다. 그러나 넓은 의미의 마케팅은 개인에게도 적용된다. 꼭 무엇을 판다는 의미보다는 자신을 어필하는 측면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선거에 임하는 후보자들에게는 그 필요성이 절대적이다.

 그렇다면 마케팅의 3대 요소는 무엇일까? 첫째는 탐욕, 둘째는 공포, 그리고 호기심이라고 한다.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지는 말들이다.

 첫번째 탐욕은 인간에게 만족이 없는 무한성을 갖고 있다. 더 큰집으로 이사가려는 욕망, 맛있는 음식을 추구하는 생각도 탐욕에 들어간다. 그래서 마케팅에서는 인간의 탐욕을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본다.

 두번째는 공포라는 개념이다.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또는 패션에 너무 뒤쳐질 수 있다는 막연한 공포감이 판매를 창출한다. 그래서 마케팅에는 이런 공포감이 일정 부분 역할을 한다.

 세번째는 호기심이다. 인간은 많은 호기심을 갖고 사는 특징이 있다. 각종 광고를 통해 호기심이 유발되고 이를 추종하는 모습도 호기심에 들어간다. 여러분들도 마케팅의 3대 요소를 생각하면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동옥 시민기자 / kimd@koamtow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