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프로야구 와이번스와 마지막 이별을 고한다.

신세계로의 모든 인수가 끝나는 5일 이후, 와이번스는 인천에서 조용히 사라진다.

와이번스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21년 동안 인천 팬과 함께했다.

인천일보는 와이번스 마지막을 사진으로 추억해 본다.

▲ 창단 첫 해인 2000년 4월18일 SK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숭의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 창단 첫 해인 2000년 4월18일 SK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숭의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 인천을 연고로 한 SK와이번스가 2000년 팀 창단 뒤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인천에 모처럼 야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2003년 10월 12일 플레이오프 3차전을 마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코리안 시리즈 승리를 다짐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인천을 연고로 한 SK와이번스가 2000년 팀 창단 뒤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인천에 모처럼 야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2003년 10월 12일 플레이오프 3차전을 마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코리안 시리즈 승리를 다짐하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2003년 10월12일 문학야구장 열린 SK와이번스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벌이고 있다.
▲ 2003년 10월12일 문학야구장 열린 SK와이번스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벌이고 있다.
▲ 2003년 10월12일 인천 시민들이 SK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 2003년 10월12일 인천 시민들이 SK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 2007 프로야구 만원관중 문학경기장.
▲ 2007 프로야구 만원관중 문학경기장.
▲ 2018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와이번스가 13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두산을 5대 4로 꺾고 우승을 확정 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 2018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SK와이번스가 13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두산을 5대 4로 꺾고 우승을 확정 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SK 와이번스가 2008년 11월 8일 당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시민들과 승리를 축하하는 오픈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 SK 와이번스가 2008년 11월 8일 당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서 시민들과 승리를 축하하는 오픈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2004년 4월2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제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 2004년 4월2일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축하하는 전야제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 2001년 프로야구 시즌을 마감하고 SK와이번스 선수 등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2001년 프로야구 시즌을 마감하고 SK와이번스 선수 등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