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85만 명 중 37% 해당…가구당 1개 이상 사용
부천시민 10명 중 4명이 부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부천페이’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시는 지역화폐 ‘부천페이’가 지난 19일 기준 31만1620매 발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말 기준 부천시 인구 85만여 명 중 37%, 가구당 1개 이상 부천페이를 사용 중인 수치다.
시는 부천페이가 2년 차를 넘어서면서 시민 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려 일상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부천페이 발행 5.4배, 카드발급 3.8배 증가했다. 충전 한도 50만원에 인센티브 10% 지급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가맹점에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부천페이의 사용자 연령층이 다양해짐에 따라 부천페이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니즈(Needs)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부천페이를 오는 5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이미지의 카드는 세로형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이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생활경제과 생활경제팀(032-625-2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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