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위가 한풀 꺾이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이달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월요일인 22일은 수원, 춘천 등 일부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인천, 서울 등 나머지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9∼21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그러나 화요일인 23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인천 아침 최저기온 4도 낮 최고기온 9도, 수원 아침 최저기온 3도 낮 최고기온 12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 5도 낮 최고기온 12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서부지역은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침까지 경기권 서해안과 충남권, 전라권, 경상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4m, 동해 1∼3.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