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는 1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산시지부 직원들은 안산시청, 단원구청, 상록구청 직원과 농협 창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튤립 1500송이를 나눠주며 꽃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근창 지부장은 “최근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꽃 소비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안산 지역 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