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무도장 관련 확진자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산서구 주엽동에 있는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72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무도장 방문자는 45명, 방문자 가족 16명, 방문자의 접촉자 9명, 기타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가족 간 감염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그 외 4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4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991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910명(국내감염 1,842명, 해외감염 68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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