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오지우 피지컬 코치 영입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성환 감독과 함께할 2021년 코치진 인선을 완료했다.

인천 구단은 새롭게 오지우 피지컬 코치를 영입, 기존 최영근 수석코치와 박용호 코치, 김이섭 GK코치, 김재성 코치가 조성환 감독을 보좌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오지우 피지컬 코치는 2012년 세종대학교에서 피지컬 코치 커리어를 시작해 한국 여자 연령별 대표팀, 여자 국가대표팀, 남자 U-16 대표팀, 그리고 현대제철 여자축구단에서 피지컬 코치를 역임했다.

한편, 인천은 2021시즌을 앞두고 황근우 선수 트레이너, 피민혁 선수 트레이너를 새로 영입하며 기존 유소년 선수 트레이너였던 조성환 트레이너와 함께 선수단의 부상을 관리한다.

이밖에 김민석 팀매니저와 우원재 전력분석관이 새로 팀에 합류했고 기존 조용희 장비담당관은 올 시즌 인천과 함께한다. 인천은 지난 1월 24일 경남 남해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 2021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