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역과 연결된 일번가 지하상가와 중앙 지하상가의 길 찾기 안내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교통의 중심지인 안양역 일대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는 것이다.
일번가와 중앙 지하상가로 구분된 상가의 명칭을 통합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도 개발한다.
일번가∙중앙 지하상가에는 580여개 점포가 들어서 있다.
시는 도가 공모한 ‘길 찾기 쉬운 안내 체계 디자인 개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보조금 등 5억원을 들여 용역을 추진 중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해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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