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수원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수원시, 건설사 등 관계자들이 용인~오산고속도로 ‘광교IC’와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 /재공=주민자치협의회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용인~오산고속도로 내 '광교IC' 신설 계획과 관련한 간담회에 참여, 주민 의견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박광온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2027년 준공 목표인 용인~오산고속도로(왕복 4차로·총 연장 17.3㎞) 사업구간 내 광교IC의 위치, 안전성 등이 논의됐다.

수원시와 현대건설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주민 대표인 이강혁 광교1동주민자치회장은 버들치터널 근처로 예정된 광교IC 관련한 교통난 우려 등 주민 의견을 전했다.

이강혁 회장은 “추후 실시설계가 시작했을 때,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자세히 청취하고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