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사진제공=인천시의회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어 지방자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캠페인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인천시의회가 동참하고 있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강원모(민·남동구4) 부의장, 김국환(민·연수구3)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병래(민·남동구5) 의원을 지명했다. 신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를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달 16일 시작한 캠페인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맞춰 지방자치 주체인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자치분권위는 “그간의 지방자치가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에 초점을 맞춘 단체 중심의 '지방자치 1.0'이었다면, 앞으로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가 개막된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는 자치분권 2.0 시대에 대한 의견을 담아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