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청계마을3단지에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개소하고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청계마을3단지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의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으로, 소득수준과 무관한 맞벌이 가정 아동이며 개소 후 현재 10여명의 아동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정원은 20명이다.

돌봄센터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월 10만원 정도로 학기 중과 방학 중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센터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청계마을 다함께돌봄센터(031-426-9395)로 연락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맞벌이 등의 사유로 초등학생 자녀들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 돌봄서비스 이용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방역 및 거리 두기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